•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서울시교육청, 31개 초·중학교를 2023 국제바칼로레아(IB) 탐색학교로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 조성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의 초·중학교 31곳을 2023 국제바칼로레아(IB) 탐색학교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15곳과 중학교 16곳을 공모를 통해 IB 탐색학교로 선정하였으며, 각 학교당 1,2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20여 곳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31곳으로 대상을 확대하게 되었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교원학습공동체 활동과 연수 등을 통해 IB 프로그램에 대해 연구하고, IB 프로그램 운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수업과 평가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IB 탐색학교 운영을 위해 개별 학교에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러한 IB 탐색학교 운영은 한국의 상황에 부합하는 미래형 학교교육체제인 한국형 바칼로레아(KB)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 체제와 수업·평가 방법을 시스템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질 높은 교육,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IB(국제바칼로레아)적 방법론을 과감히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미래를 대비한 첨단 교육체제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