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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 기본운영비와 디벗 스마트기기 보급 추경안 통과

서울시교육청이 추경안 통과를 통해 학교 기본운영비 824억원과 디벗 스마트기기 보급 293억원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서울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결과다.

이번 추경안은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과 안전 관리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라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가 편성되었다.

추경안에 따르면 공립학교의 기본운영비는 공공요금 등 물가상승분을 반영하여 824억원으로 증액되었다. 또한, 교육사업비에는 목적지정 우선확정 사업인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 지원(5억6000만원), 무상급식비(157억원) 등 총 1528억원이 증액 편성되었다.

교육사업비의 주요 사항으로는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라 미래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스마트 기기 디벗 보급 293억원, 중학교 2학년 등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 362억원 등이 편성되었다.

이 외에도 초등돌봄교실 간식비 지원 250억원, 서울미래교육지구 운영 105억원 등의 예산이 확보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추경안 통과를 통해 학교의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였으며,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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