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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예술인 NFT 30인 30가지 예술 작품 발표회 개최

서울문화재단은 1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2022 서울예술인 NFT(대체불가토큰)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0명의 예술가들이 각자의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NFT 작품을 제작해 발표했다.

서울예술인 NFT 사업은 서울문화재단이 공연예술 분야의 NFT 제작과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하여 디지털 환경 속 예술가들의 자생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예술인 NFT 시장에 공공 지원이 이루어지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된 NFT 작품은 영상,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서울문화재단과 제휴를 맺은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행되며, 각각 50개씩 발행된다. 판매 수익은 최소한의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을 예술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NFT 사업은 새로운 예술 후원 시스템으로서, 기존의 지원금 중심 사업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가들의 정체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이며, 서울예술인 NFT만의 차별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서울예술인 NFT 사업을 통해 예술가들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창조적 영역에 도전하고, 예술 작품의 가치를 보다 넓은 관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예술인들이 NFT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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