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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파행 사태, 여성가족부 장관 출석 불참에 야당 의원들 "해임 건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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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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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9-0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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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파행 사태 원인 규명을 위해 열린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에 따라 반쪽으로 진행됐다. 야당 의원들은 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 고발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초 여가위 회의는 이날 오전 9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여야 간 증인 출석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회의 진행이 어렵다며 불참했고, 김 장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여가부는 문자메시지로 참고인 합의가 되지 않아 여당 출석이 확정되지 않았고 이에 (김 장관이) 국회에서 출석 대기 중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에 권인숙 여가위원장과 야당 의원들은 직접 김 장관을 찾으러 나서기도 했다. 결국 회의는 오전 9시보다 40여 분 늦게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반쪽으로 개의했다. 약 한 시간 동안 김 장관을 성토한 여가위는 김 장관에 대한 당일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하고 정회했다. 하지만 한 시간 뒤에도 김 장관의 답변과 출석이 없자 산회했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가부 대변인에게 장관이 어디 있는지 물어봤더니 화장실로 도망쳤다"며 "김 장관은 지금 화장실에 숨은 것이냐, 왜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느냐"고 성토했다. 권 위원장은 김 장관의 불출석에 대해 "국민을 능욕하는 태도고 국회를 완전히 무시하는 태도"라며 "놀리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라고 지적했다.

여가위 차원의 고발과 해임 건의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의 목소리도 나왔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잼버리와 관련해 증인 채택이 안 됐다고 해도, 묻지마 범죄나 신림동 사건 등 여성 혐오 범죄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와 고발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검토 결과는 미래의 전개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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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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