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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사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출석 불참에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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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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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08-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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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파행 사태 원인 규명을 위해 열린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반쪽으로 진행됐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인해 회의가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와 고발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래 여가위 회의는 오전 9시에 예정되어 있었지만, 국민의힘은 여야 간 증인 출석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회의 진행이 어렵다며 불참하였고, 김 장관도 회의에 나오지 않았다. 다만 여가부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고인 합의가 되지 않아 여당 출석이 확정되지 않았고, 현재 국회에서 출석 대기 중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를 전달하였다.

이에 여가위원장과 야당 의원들은 직접 김 장관을 찾으러 나서기도 하였다. 하지만 회의는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로 약 40여 분 늦게 개의되었다. 약 한 시간 동안 여가위는 김 장관을 비난하고, 당일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하여 정회하였다. 그러나 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김 장관은 답변과 출석을 하지 않아 산회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양이원영은 "여가부 대변인에게 장관이 어디 있는지 물어봤더니 화장실로 도망쳤다"며 "김 장관은 지금 화장실에 숨은 것이냐, 왜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느냐"고 비판하였다. 또한 권인숙 위원장은 김 장관의 불참에 대해 "국민을 모욕하는 태도이며, 국회를 완전히 무시하는 태도"라며 "놀리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였다.

야당 의원들은 여가위 차원에서 김 장관에 대한 고발과 해임 건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민주당 의원인 장경태는 "잼버리와 관련해 증인 채택이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묻지마 범죄나 신림동 사건 등 여성 혐오 범죄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김 장관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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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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