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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상, G2 외교장관 등 ARF 참석하지 않아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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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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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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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선권 외무상이 제27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불참했습니다. 동시에 G2(미국·중국)의 외교장관들도 모두 나오지 않았습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ARF는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미국, 중국, 일본, 북한 등 총 27개국이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몇몇 국가는 대리 참석을 했습니다. 미국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의 대리로 스티븐 비건 부장관이, 중국은 왕이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의 대리로 뤄자오후이 부부장이, 북한은 리선권 외무상의 대리로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대사가 참석했습니다.

북한 외무상이 2년 연속으로 ARF에 불참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다자안보협의체로서 큰 의미가 있었지만, 외무상의 연이어진 불참으로 인해 그 의미가 희석되었습니다. 여전히 북한이 대화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에서 차관급 인사들이 나온 것도 눈에 띕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왕 위원은 이미 지난 9일 EAS(동아시아정상회의) 화상 장관회의에서 갈등을 겪었습니다. 남중국해와 홍콩 등과 관련하여 양측 간에 비난이 오갔던 것입니다. ARF에 불참한 왕 위원은 대신 러시아 등 4개국을 순방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ARF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경과를 설명하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남북미 정상들의 역사적 합의를 바탕으로, 미국과 밀접한 공조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한반도에서 오랫동안 지속된 불신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며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서만 한반도 문제의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미 정상들이 공동으로 선언한 목표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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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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