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표 안광일, ARF 외교장관회의 도중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북한 대표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겸 주아세안대표부 대사가 우리나라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했습니다. 안 대사는 ARF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한 후 우리 취재진과 만나 질문을 받았지만 대답 대신 회의장으로 도망쳐들어갔습니다. 안 대사는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외무상 불참 이유 등에 대한 질문을 입을 꾹 다문 채 이동했습니다.
회의장 내에서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의 대표가 안 대사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 대표는 북한 외무상 참석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 대사는 전날 개최된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주최 리셉션에도 나타났지만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들과의 교류를 거의 하지 않고 빠르게 자리를 떠났습니다.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가입한 역내 다자 안보협의체입니다.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남북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총 27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이 협의체에서 북한의 행태와 함께 지역 안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의장 내에서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의 대표가 안 대사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 대표는 북한 외무상 참석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 대사는 전날 개최된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주최 리셉션에도 나타났지만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들과의 교류를 거의 하지 않고 빠르게 자리를 떠났습니다.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가입한 역내 다자 안보협의체입니다.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남북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총 27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이 협의체에서 북한의 행태와 함께 지역 안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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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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