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이번 주 서면 회의에서 이상인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 배경에는 시급한 현안 처리 필요성을 고려한 결과라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신임 부위원장인 이상인은 올해 5월 대통령의 추천으로 방통위에 합류했다. 그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사법연수원에서 17기로 활동한 후 대법원 재판연구원과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또한, 2009년부터 2015년까지는 KBS 이사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

방통위는 현재 5인 협의체 구성(대통령 2명, 여당 1명, 야당 2명 추천)이지만, 이동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인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다. 이 전까지 김효재 위원(여당 추천)와 김현 위원(야당 추천)의 임기가 만료되었으며, 또한 3월에는 안형환 위원(야당 추천)이 임기를 마친 상태이지만, 그들의 후임을 아직 선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최기화 전 MBC 기획본부장을 EBS 감사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최기화 신임 감사의 임기는 오는 8일부터 2026년 9월 7일까지로 정해졌다.

최기화 신임 감사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에 MBC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MBC에서 보도국장, 기획본부장, 사장 직무대행 등의 역할을 맡은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MBC 대주주인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활동도 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