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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이전 논란에 공산당원 이력을 근거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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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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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3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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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이전 논란에 대해 공산당원 이력을 근거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회장은 육사 34기로 제49대 육사 교장을 지낸 예비역 육군 중장 출신이다. 그는 31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전날 육사 총동창회 명의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옮기는 것이 맞다는 의견문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 많은 육사 동문이 교육훈련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관점에서 논란을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지지한 배경으로 "홍범도 장군이 공산주의 전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학계에서도 입증된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홍범도 장군은 1922년 코민테른에 참여했고 1927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한 뒤 1943년에 돌아가실 때까지 당적을 유지하면서 소련으로부터 연금을 받았다"며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은 정말로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지금 당장 공산주의와 싸워야 하는 집단인 사관학교 생도들이 공산주의자에 경례하고 다닌다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범도 장군 흉상이 있던 자리에 백선엽 장군 흉상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며 백 장군이 사관생도의 존경을 받을 만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백 장군의 친일 행적 논란에 대해서는 "예수님도 회개하면 봐주셨다"며 백 장군이 친일 행적을 회개하고 한국전쟁 때 나라를 구한 점을 평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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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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