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과 김지석의 바둑의 정과 석: 한국바둑의 정석
박정환과 김지석의 이름을 따서 한국바둑의 정석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2013년, 한국이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시기에 등장한 말이다. 이 두 사람은 새로운 기운을 일으켰다. 박정환은 2013년 응씨배 준우승에 그쳤지만, 농심신라면배에서는 한국 우승을 차지하고, 맥심커피배 결승에서는 이세돌을 2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4관왕에 오르고 바둑대상 MVP에 뽑혔다. 김지석은 4년 만에 두 번째로 우승을 거두었다. GS칼텍스배 결승5번기에 처음으로 진출하여 이세돌을 3대0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그 때 그는 김지석에게 "바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학교! 일반 사람들이 학교에서 이것저것 배우는 것처럼 나는 바둑을 통해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그러니 바둑은 나에게 학교다"라고 대답했다.
흑돌이 35로 끊으면 오른쪽 백돌이 한꺼번에 잡히게 된다.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하지만 박정환은 빨리 잡지 않았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흑이 오른쪽 백돌을 잡으면 백이 왼쪽을 크게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흑은 27부터 33까지를 두어 맛을 남겨놓은 뒤에야 35를 선택했다. 그림에서 흑이 7로 움직이면 백도 8에 이어서 살아남을 수 있다. -김영환 9단
흑돌이 35로 끊으면 오른쪽 백돌이 한꺼번에 잡히게 된다.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하지만 박정환은 빨리 잡지 않았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흑이 오른쪽 백돌을 잡으면 백이 왼쪽을 크게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흑은 27부터 33까지를 두어 맛을 남겨놓은 뒤에야 35를 선택했다. 그림에서 흑이 7로 움직이면 백도 8에 이어서 살아남을 수 있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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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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