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전 특별검사, 두 번째 구속심사 진행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도운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3일 두번째 구속심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수재 등)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지난 6월 30일 법원이 "박 전 특검의 직무 해당성 여부,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등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검찰의 1차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11월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는 등의 대가로 민간업자들에게 200억원 상당의 땅과 건물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 자금 명목으로 현금 3억원을, 2015년 3월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의 대가로 5억원을 박 전 특검이 실제 수수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이번 구속영장 청구에 앞서 박 전 특검의 딸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화천대유에 재직하면서 단기대여금 11억원을 수수했다고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법조계는 박 전 특검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가 대장동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이 박 전 특검의 신병을 확보할 경우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두번째 구속영장마저 기각될 경우 수사 장기화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영장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저녁 나올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수재 등)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지난 6월 30일 법원이 "박 전 특검의 직무 해당성 여부,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등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검찰의 1차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11월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는 등의 대가로 민간업자들에게 200억원 상당의 땅과 건물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 자금 명목으로 현금 3억원을, 2015년 3월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의 대가로 5억원을 박 전 특검이 실제 수수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이번 구속영장 청구에 앞서 박 전 특검의 딸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화천대유에 재직하면서 단기대여금 11억원을 수수했다고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법조계는 박 전 특검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가 대장동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이 박 전 특검의 신병을 확보할 경우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두번째 구속영장마저 기각될 경우 수사 장기화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영장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저녁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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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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