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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충돌, 박범계 의원 vs 한동훈 장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의 법정 구속 및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을 놓고 충돌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 의원은 최씨의 판결문을 읽는 도중 한 장관의 미소를 지적했다. 한 장관은 이에 대해 자신의 표정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한 장관은 이 사안은 사법시스템에 따라 진행된 것이며 민주당의 개입 시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 의원은 이화영의 이자를 물지 않고 최씨를 물으며 법무부 장관다운 대답을 하라고 지적했다. 또한, 법무부 장관은 권한과 책임 때문에 많은 법사위원의 질문 쇄도를 받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한 장관은 박 의원의 비판을 감내하고 있다며 훈계를 들으러 온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한 장관에게 훈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번 법무부 장관 충돌은 계속적인 갈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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