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공방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야당과 여당은 박 후보자의 변호사 시절 전관예우, 2024 총선 출마 의혹, 이념 편향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국가보훈처는 내달 5일부터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라 국가보훈부로 승격될 예정이다. 대통령은 현 국가보훈처장인 박민식 후보자를 장관으로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용진은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의 전관예우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2006년부터 검사 생활을 시작한 후보자가 개인 법률 사무소를 열고 국회의원 출마 직전까지 1년 4개월의 짧은 기간동안 50억원으로 추정되는 사건을 수임하고 7억 4천만원의 소득세를 납부했다"며 "이는 엄청난 전관예우로 돈을 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자가 국회의원과 변호사를 겸직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박용진 의원은 "국회 법사위원 시절 하늘 법무법인에서 조직폭력배 폭력 사건 등 16건을 수임하고 판결문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는 국회법과 변호사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 측은 "휴업 중인 변호사는 명단에서 제외되어야 했으나, 법무법인 직원의 실수로 박 후보자의 이름이 변론요지서 등 소송 서류에 함께 기재된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박 후보자는 내년 4월에 치러질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내달 5일부터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라 국가보훈부로 승격될 예정이다. 대통령은 현 국가보훈처장인 박민식 후보자를 장관으로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용진은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의 전관예우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2006년부터 검사 생활을 시작한 후보자가 개인 법률 사무소를 열고 국회의원 출마 직전까지 1년 4개월의 짧은 기간동안 50억원으로 추정되는 사건을 수임하고 7억 4천만원의 소득세를 납부했다"며 "이는 엄청난 전관예우로 돈을 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자가 국회의원과 변호사를 겸직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박용진 의원은 "국회 법사위원 시절 하늘 법무법인에서 조직폭력배 폭력 사건 등 16건을 수임하고 판결문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는 국회법과 변호사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 측은 "휴업 중인 변호사는 명단에서 제외되어야 했으나, 법무법인 직원의 실수로 박 후보자의 이름이 변론요지서 등 소송 서류에 함께 기재된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박 후보자는 내년 4월에 치러질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백남희 여사, 백선엽 장녀 "아버지가 즐거워했을 영웅 송출에 감동" 23.07.24
- 다음글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논란 23.07.24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