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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나라(Land of Smile)'. 태국을 가리키는 수식어 중 하나다. 태국인들은 처음 보는 사람이어도 항상 미소를 짓고 인사해주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표현이 생겨났다. 태국에는 많은 호텔이 있지만, 방콕의 포시즌스 호텔은 태국인의 친절함을 유독 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포시즌스 호텔은 '5성 중에서도 5성'으로 불리며, 이러한 운영 기준 덕분에 방콕 포시즌스 호텔의 직원들은 특히 친절하다.

2020년에 문을 연 '포시즌스 호텔 방콕 앳 차오프라야 리버(방콕 포시즌스)'는 태국에서 네 번째 포시즌스 지점이다. 한국에는 서울 광화문에 단 하나의 '포시즌스 서울' 지점만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태국이 관광 대국으로서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방콕 포시즌스는 지난 9월 미국 CNBC의 '세계 최고의 호텔 순위 톱50'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객실에서 차오프라야 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가 뜨고 지는 차오프라야 강 위의 모습을 객실에서 감상하면 방콕의 일상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방콕 포시즌스는 도심 속에 위치한 평화로운 리조트로 알려져 있다. 리조트 내부에서만 머무르더라도 충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리조트 밖으로 나가면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다. 전체적인 설계는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건축가인 장-미셸 게디가 총괄하였다. 리조트의 낮과 밤 풍경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시간대별로 여러 번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 객실은 스위트룸을 포함하여 총 299개가 있다. 또한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과 돈므앙 국제공항과 호텔 사이의 거리는 멀지 않다. 호텔은 공항으로부터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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