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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글로벌 AMP로 글로벌 인재 육성 본격화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경영진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을 6월부터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AMP는 미래에셋그룹이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개발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2002년에는 하버드대학교의 AMP에 참여한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 박현주 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경영진들이 성공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번 글로벌 AMP 연수는 김미섭 사장, 최창훈 자산운용 부회장, 이준용 사장, 김영환 자산운용 부사장, 김응석 벤처투자 부회장, 토마스 박 미국법인 CEO, 스와럽 모한티 인도법인 CEO, 닐리쉬 수라나 CIO 등 총 8명이 대상이다.

김미섭 사장과 최창훈 부회장은 이미 23일부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최고위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수 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다. 이준용 사장은 9월에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2개월간의 연수를 받게 된다. 김영환 부사장, 김응석 부회장, 토마스 박 CEO, 스와럽 모한티 CEO, 닐리쉬 수라나 CIO는 내년까지 하버드대학교 및 스탠퍼드대학교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AMP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핵심이 되는 최고 인재들을 육성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확장한 2003년 이후로도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신뢰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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