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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이전 논란에 "깊은 우려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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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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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9-02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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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이전 논란에 "깊은 우려 표함"

문재인 전 대통령은 27일 독립운동가 홍범도, 지청천, 이회영, 이범석, 김좌진 등의 흉상 철거·이전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뿌리가 임시정부에 있듯이 우리 국군의 뿌리도 대한독립군과 광복군에 있음을 부정하는 것이냐"면서 이렇게 지적했다.

그는 "국권을 잃고 만주로, 연해주로, 중앙아시아로 떠돌며 풍찬노숙했던 항일무장독립운동 영웅들의 흉상이 오늘 대한민국에서도 이리저리 떠돌아야겠냐"며 "그것이 그분들에 대한 우리의 예우이며 보훈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여론을 듣고 재고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 부디 숙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육사의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이전 방안에 대해 "공산주의 경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며 "육사 교내에 있는 기념물을 다시 정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을 대상으로 전쟁 억제를 하고 전시에 이기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곳에서, 공산주의 경력이 있는 사람(흉상)이 있어야 하냐는 문제가 제기됐다"고 했다. 홍 장군이 1927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한 전력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여권 안팎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항일 독립전쟁의 영웅까지 공산주의 망령을 뒤집어씌워 퇴출하려고 하는 것은 오버해도 너무 오버"라며 "6·25전쟁을 일궈낸 애국자들이나 흉상마저 퇴출하겠다는 것은 한계를 넘은 극단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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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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