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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들의 반발에 직면한 유후보자…블랙리스트 의혹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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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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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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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 유후보자와 여야 갈등"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늘 여의도 국회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를 향한 블랙리스트 의혹을 놓고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임종성 의원은 유 후보자에게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MB정부 블랙리스트에 대해 계속해서 없었다고 부인하는 것은 사실상 위증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의 백서에 유 후보자의 이름이 104번 언급된 사실을 지적했다.

민주당 의원인 유정주 의원도 유 후보자를 향해 "후보자를 문체부 장관으로 내정한다는 보도가 나가자 문화예술인들이 반대 성명을 냈다"며 "후보자가 장관 시절에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면 예술인들이 이렇게까지 반대할 리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블랙리스트라는 말도 없었고 절대 존재하지 않았다"며 "박근혜 정부 때 블랙리스트 백서를 만든 분들이 얼마나 심하게 조사를 했는지 얘기를 많이 들었고 장관 두 명과 비서실장, 청와대 수석과 행정관,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직원 등이 구속되고 징계받았다. 그런데 제 이야기를 104번씩 거론하면서 저를 왜 구속 시키지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 여당과 야당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입장을 논의하고 대립하며 공방을 벌였다. 이에 대한 추가 조사와 논의를 통해 이번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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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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