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표 단식 만류…"다시 다른 모습으로 싸워야 할 시기"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표 단식 만류…"빨리 기운차려서 다시 다른 모습으로 싸우는 것이 필요한 시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정쇄신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단식을 만류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의 손을 잡고 "빨리 기운차려서 다시 다른 모습으로 싸우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도 최소한의 수액만 맞으며 병상 단식을 이어가기로 의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날도 단식 중단 여부에 대해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 중랑구 소재 녹색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가 입원 중인 병상에 들어선 후 "링거랑 수액만 맞고 복귀는 여전히 안 하신다면서요"라고 이 대표에게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웃으며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열흘 간 단식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그때도 힘들었다"며 "근데 지금은 20일이니까, 얼마나 힘들까 싶다"고 했습니다. 이어 "단식을 이어가려는 그런 마음은 충분히 공감하고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단식의 진정성이나 결기는 충분히 보였다"며 이 대표를 위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다만 "지금 하시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는) 그런 일에 대해서도 길게 싸워나가야 하고 이제 국면도 달라지기도 했다"며 "또 빨리 기운차려서 다시 다른 모습으로 싸우는 게 필요한 시기"라고 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가 "(윤석열 정부는) 무슨 생각으로 정치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 단식을 만류하고 싶고, 솔직히 이제는 이 대표 혼자 몸이 아니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이어 "정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정쇄신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단식을 만류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의 손을 잡고 "빨리 기운차려서 다시 다른 모습으로 싸우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도 최소한의 수액만 맞으며 병상 단식을 이어가기로 의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날도 단식 중단 여부에 대해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 중랑구 소재 녹색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가 입원 중인 병상에 들어선 후 "링거랑 수액만 맞고 복귀는 여전히 안 하신다면서요"라고 이 대표에게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웃으며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열흘 간 단식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그때도 힘들었다"며 "근데 지금은 20일이니까, 얼마나 힘들까 싶다"고 했습니다. 이어 "단식을 이어가려는 그런 마음은 충분히 공감하고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단식의 진정성이나 결기는 충분히 보였다"며 이 대표를 위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다만 "지금 하시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는) 그런 일에 대해서도 길게 싸워나가야 하고 이제 국면도 달라지기도 했다"며 "또 빨리 기운차려서 다시 다른 모습으로 싸우는 게 필요한 시기"라고 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가 "(윤석열 정부는) 무슨 생각으로 정치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 단식을 만류하고 싶고, 솔직히 이제는 이 대표 혼자 몸이 아니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이어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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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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