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들이 한국을 찾는다! 김하성(28)이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박찬호(50)와 류현진(36·토론토)이 열심히 경기를 펼치며 한국의 야구 팬들에게 친숙한 LA 다저스와 맞붙는다.

지난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24시즌 개막을 맞아 한국 서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개막 2연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2024년 3월 21일과 22일에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대상으로 고려되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경기는 역사상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는 "2024년 MLB 정규시즌 동안 미국과 캐나다 이외의 4개국에서 MLB 월드투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캐나다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개막 시리즈로는 9번째이다. 이전에는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 2000년 일본 도쿄, 2001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그리고 2004년, 2008년, 2012년 일본 도쿄, 2014년 호주 시드니, 2019년 일본 도쿄에서 개막 시리즈가 열렸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과 호주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메이저리그 개막 시리즈이다. 또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내년에도 한국뿐만 아니라 멕시코와 영국에서도 정규 리그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발표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김하성의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김하성은 "제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했을 때, 조국에서 샌디에이고와 함께 메이저리그 야구를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라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것은 무척 어려웠으나,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의 야구 팬들도 메이저리그의 뜨거운 경기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경기 날짜와 시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이후 공지될 예정이니, 야구 팬들은 미리 일정을 체크해두고 이 멋진 경기를 기대해 보자!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