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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크로아티아 국적의 대형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21)을 영입했다. 그바르디올은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평가받는 어린 재능이다. 맨시티는 그바르디올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이다. 등번호는 24번으로 정해졌다.

정확한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는 약 123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불했다. 이는 수비수로서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한다. 그바르디올은 이전에 모집 뉴스를 받았던 바이에른 뮌헨의 마타이스 데리흐트를 제치게 되었다. 데리흐트는 1280억 원에 이적하였으며, 이는 아약스에서 유벤투스로 옮길 때의 이적료이다. 역대 최고 이적료는 해리 매과이어의 1300억 원으로, 레스터시티에서 맨유로 이적한 때의 이적료이다.

그바르디올은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고 센터백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시즌 동안 활약하며 월드클래스의 실력을 입증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하여 탄탄한 수비 능력을 과시했다. 그바르디올은 주발이 왼발이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으며, 왼쪽 풀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능력으로 인해 그의 이전 소속팀인 라이프치히는 리그 3위를 차지하고 유럽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따냈다.

그바르디올은 맨시티 입단에 대해 매우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맨시티의 경기를 관람한 사람이라면 이 팀이 최고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맨시티의 수준을 증명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시티의 그바르디올 영입은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뛰어난 수비수의 도약에 많은 기대가 걸린다. 맨시티는 그의 입단을 환영하며, 그가 팀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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