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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친명 계로 인한 당내 갈등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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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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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재명 계열인 더불어민주당 원외 인사들이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현역 의원들을 상대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인지도가 낮은 원외 인사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발언으로 당내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일부 원외 후보자를 징계하며 갈등을 수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12일, 김우영 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서울 은평을 출마 선언하려고 했지만, 당 안팎의 사정으로 잠시 보류하겠다"며 "당원들의 바람에 따라 당내 어려움을 일으킨 사람에 대한 정치적 심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썼다. 은평은 민주당 내에서 비이재명 계열로 분류되는 강병원 의원의 지역구이다.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친이재명 인사로 강 의원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이에 대해 고민정 최고위원은 "강원도를 책임지고 있는 위원장이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로 옮긴다는 것에 동의할 사람이 누구인가"라며 김 위원장의 출마를 비난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고 위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김 위원장에게 주의를 조언하였다고 알려졌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원외 인사들이 당내 경선에서 현역 의원들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이재명 대 비이재명" 프레임을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원외 인사들은 "더민주혁신회의", "퇴진과 혁신", "더 새로" 등 다양한 모임을 결성하고 대의원 투표 비율, 비례대표제, 이낙연 신당 등 다양한 현안에서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입장을 내고 있다.

당내에서는 친이재명 계열인 인사들과 현역 의원 사이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데, 호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 의원은 "나는 대선 경선 때도 이 대표 캠프에서 활동한 느슨한 친이재명인데, 원외 인사들은 지역에서 나를 비명으로 몰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처럼 현재 더불어민주당 내부는 친이재명과 비이재명 계열 간의 갈등으로 분열되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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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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