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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밤샘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농성은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여당 의원 70여명이 모여 피켓을 들고 중립의무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원들이 두꺼운 패딩과 목도리를 착용하고 참여했습니다. 특히 빨간색 패딩을 입은 정진석 의원은 책과 이어폰을 가지고 밤새 읽을 준비를 한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철야농성을 앞두고 민주당의 비정상적인 작동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그는 "국회는 국민을 위해 밤을 새우는 곳인데,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민주당의 역할은 호위무사 역할을 넘어선 것"이라며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의장이라는 자질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이런 식으로 국회를 운영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그는 "민주당의 목표는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를 정지시키고, 자신들에게 기울어진 방송을 유지해 내년 총선에서 자신들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라며 "검사 탄핵은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들을 협박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김진표 국회의장이 의회 폭력에 가담했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는 "75년 헌정사에 유례없는 의회 폭력 사태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앞장섰다"며 "중립적 입장에서 국회를 운영한다면 충분히 운용의 합리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그는 국회의장이 불법 탄핵에 가담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원내대표는 김 의장에게 "앞으로 민생... (계속해서 작성해주세요)"라며 김 의장의 행동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계속해서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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