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더불어민주당, 엔씨소프트 전무 출신 이재성 씨를 2022년 총선을 위한 두 번째 영입인재로 발표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위한 두 번째 영입인재로 엔씨소프트 전무 출신인 이재성 씨(53)를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4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이재성 씨를 발표했다. 이재성 씨는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새솔테크의 고문이자 전 엔씨소프트 전무이사 출신이다.

이재성 씨는 이날 정계 진출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지속성장 여부는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지식과 기술자본의 축적에 달려 있다"며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삭감되고 후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4차 산업 전문가로서 현장경험과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산업 발전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기 위해 민주당의 일원으로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성 씨는 부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후 포항공과대학교, 부산 고신의대, 서울대 등에 합격하였으며, 서울대에서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졸업 후 이재성 씨는 이동통신회사 한솔PCS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2002년에는 벤처회사 넷마블로 이직하였다. 넷마블에서는 요금설계 및 시스템 기획 경험을 토대로 사업에 기여하여 입사 1년 만에 이사로 승진한 바 있다.

민주당 측은 "이재성 씨는 이후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 대표, NC문화재단 전무 등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15년 동안 임원 경력을 쌓은 인물로 국내 IT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 시절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의 부산 개최를 이끌어냄으로써 부산을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도 기여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재성 씨의 영입으로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총선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기업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