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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주의를 당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CBS라디오 출연에서 여당이 김포 서울 편입을 선거용 공약으로 섣불리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검토 없이 이슈를 제기한 것"이라며 "충분한 검토와 의견 수렴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김포시 내에 있는 쓰레기 매립지가 인근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생활권 기준으로 다른 지역이 우선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BBS라디오에서 "지금까지 추구한 지역 균형발전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단순히 김포가 서울로 들어오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이슈가 총선 수도권 위기론을 돌파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민주당은 이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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