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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실은 이번 달 중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한 투자에 관한 후속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40조원 규모, UAE는 300억 달러(약 40조원) 규모로 한국에 투자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정상외교를 통해 한국에 대한 투자가 더욱 늘어나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와 UAE의 투자에 대해서는 투자 규모는 결정되었지만 구체적인 프로젝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번 달 내에 프로젝트 확정을 위한 후속 일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실제 투자가 이루어지면 질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UAE 대통령인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은 이번 달 중에 한국을 국빈 방문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대변인은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4분기에는 경제 활성화, 민생 안정, 외교 안보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국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와 관련하여 "체감 물가와 부동산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잘 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에서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관련 일정을 따뜻한 경제 일정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구체적인 방향은 추후에 소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특별히 말씀드릴 사항은 없다"고 답변하며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현재 시점에서 따로 만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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