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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2차장검사 자리에 안병수 대검 마약·조직범죄기획관이 발령되었습니다. 안 기획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사건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 기획관은 이전에 서울중앙지검, 전주지검, 인천지검, 대검 감찰2과, 부산지검 등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이번 임명은 올해 9월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전에 수원지검 2차장검사 자리에 있던 이정섭 차장검사는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되면서 공석이 되었습니다. 이 차장검사는 위장전입, 범죄기록 조회 등의 의혹을 받았고, 이러한 의혹은 지난 10월 법무부와 검찰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것입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가 이 차장검사를 수사 중에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일 이 차장검사의 처가와 관련된 골프장과 강원도 소재 리조트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특별수사본부도 더불어민주당의 고발장을 받고 이 차장검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이 차장검사의 임명과 관련된 이야기는 계속해서 주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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