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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기가 프로젝트 네옴 시티를 총괄하는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기업들이 네옴 시티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아시아 최초로 디스커버 네옴 투어와 국토부X네옴 로드쇼 및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나스르 CEO와 네옴 지역 리더, 부문별 네옴 프로젝트 리더 등이 참석하여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네옴 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국토부X네옴 로드쇼에는 100여개 기업과 기관에서 총 200여명이 참석하여 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물 모형 전시가 이루어졌습니다. 나스르 CEO는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네옴 시티는 미래와 기술의 결집체가 될 것"이라며 "사우디 네옴 팀이 한국 기업들에게 가교 역할을 수행해 한국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옴 시티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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