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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혁신위원장 발언, 노인폄하가 아니라 노인혐오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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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8-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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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정책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 발언은 노인폄하가 아니라 노인혐오에 가깝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청년 좌담회에서 아들의 중학생 시절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며 발언을 했다. 아들이 왜 나이 든 분들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느냐고 물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김 위원장은 청년들에게 투표권을 더 많이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때 발언이 튀어나온 맥락이 노인폄하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이는 전혀 그러한 의도가 없었다고 김 위원장이 해명하고 있다.

이 발언으로 인해 노년층의 불만과 원망이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이는 민주당 지지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이 발언이 노인폄하를 의도한 것이 아니라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였다고 해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발언은 노인혐오에 가깝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젊은 세대에 더 많은 투표권을 부여하고 청년과 노인에게 동등한 권리를 주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김 위원장이 아들과의 대화를 소개하면서 나이 든 분들의 투표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김 위원장은 이 발언에 대한 해명에서 앞뒤를 잘라서 맥락 연결을 이상하게 해 노인폄하로 오해받는다고 반박하고 있다. 그리고 본인도 곧 60세가 되는데 왜 노인을 폄하하겠느냐고 묻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혁신위원회는 발언 전문을 공개하고 그 맥락을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들여다봐도 자녀 언급 대목에서는 노인 투표권을 제한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주장이 강조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김 위원장의 발언은 노인폄하가 아니라 노인혐오에 가깝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발언으로 노인과 노인 정책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정치 교육의 한 부분으로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과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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