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혁신위원장, "민주당 패배 원인은 거대여당으로 받았던 180석과 오만함"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은 18일 민주당이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이유에 대해 “거대여당으로 받았던 (국회) 180석, 그 과정에서 다소 오만함이 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 혁신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거대야당이 되는 과정에서 본인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의지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체질 개선을 못했고 결국은 자가치유 능력을 못 가졌다”며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무슨 코인 사건이니 돈 봉투 사건이니 일탈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혁신위를 불러내는 것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지적했다.
김 혁신위원장은 1호 혁신안으로 ‘불체포특권 포기’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서 “사실 저희의 이론은 아니다”며 “열이 나는 환자가 응급실에 왔는데 열부터 떨어뜨려야 제대로 된 처방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민주당의) 열을 내리기 위한 응급조치였지 그걸 혁신안으로 말하기에는 조금 옹색하지 않냐”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상황이 예전에 비해서 검찰에 의해서 모든 것들이 주도되다 보니 회기 중에 몇 명의 의원들을 줄 세워가지고 망신주기식을 하게 되면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서) 국민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방탄국회다 (한다)”며 “그 부분을 좀 정리해 주고 나가야 저희가 소위 말하는 혁신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회동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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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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