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기 전 처장 사식 의혹, 이재명 대표 "저를 아시느냐" 부인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은 성남시장으로 재직 중,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측은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재판장은 개인적으로 저를 아시느냐"고 물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6차 공판에서 이 대표의 변호인은 "검찰의 증명이 부족하다"며 "피고인의 발언은 주관적 내용으로, 허위를 입증하려면 피고인의 머릿속에 당시 안다는 인식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 측은 재판장을 향해 "개인적으로 저를 아시느냐"고 물으며 "대화 몇 번을 나눴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안다고 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고 했다. 검찰은 "특정 시점에는 몰랐다고 발언한 것은 행위에 대한 발언이며, 호주 출장 중 김 전 처장과의 동행 의혹이 제기되자 부인한 것 역시 피고인의 행위와 관련된 발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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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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