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아들, 14일 이재명 대표와 만난 증인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의 아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와의 만남을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아버지가 이 대표와 직접 통화를 하고 가족들에게도 언급했다며, 두 사람이 아는 사이였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씨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에서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9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이 대표가 성남시절이던 당시에 실제로 주말이나 평일에 가끔 집에 있으면 전화를 받았고, 누구냐고 물으면 성남시장이라고 얘기하곤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이 대표가 부친과의 관련성을 부인한 발언을 접한 증인과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는지"라고 물었을 때, 김씨는 "가족 대부분이 분통해하고 화난 상태였다"며 "(이 대표가 부친을) 모를 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2018년 성남시청에 여권을 만들러 간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아버지가 이쪽 시장실에 들어가서 (이 대표에게) 계속 보고한다고 말한 것을 정확히 기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 대표가 2015년 1월에 김 전 처장과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등과 함께 다녀온 호주·뉴질랜드 출장에 대해 김씨는 "2020년 이후에 아버지와 자주 산책을 하면서 출장 관련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다"며 "이재명씨와 낚시도 하고 수차례 보고도 했다는 이야기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당시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사업 실무자인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씨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에서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9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이 대표가 성남시절이던 당시에 실제로 주말이나 평일에 가끔 집에 있으면 전화를 받았고, 누구냐고 물으면 성남시장이라고 얘기하곤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이 대표가 부친과의 관련성을 부인한 발언을 접한 증인과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는지"라고 물었을 때, 김씨는 "가족 대부분이 분통해하고 화난 상태였다"며 "(이 대표가 부친을) 모를 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2018년 성남시청에 여권을 만들러 간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아버지가 이쪽 시장실에 들어가서 (이 대표에게) 계속 보고한다고 말한 것을 정확히 기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 대표가 2015년 1월에 김 전 처장과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등과 함께 다녀온 호주·뉴질랜드 출장에 대해 김씨는 "2020년 이후에 아버지와 자주 산책을 하면서 출장 관련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다"며 "이재명씨와 낚시도 하고 수차례 보고도 했다는 이야기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당시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사업 실무자인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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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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