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대한 약속 지켜달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불체포특권 포기는 이 대표가 석 달 전 모든 국민 앞에서 한 약속이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이같은 발언을 전국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했습니다. 그는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에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보고되었다"며 이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 대표가 세웠던 혁신위원회에서도 1호 혁신안으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내일 민주당이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약속을 꼭 지킬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또한 전국시도당위원장들에게 "추석 명절이 일주일 남았다. 우리 당은 민생을 바라보며 올곧은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믿는다"며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고 진정성 있게 국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시도당위원장들이 선봉대 역할을 해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또한 "당 지도부가 새로 들어선 다음 이번 주 토요일이 정확히 200일이다. 동시에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도 딱 200일 남았다"며 "이제는 국민을 향해 앞으로 도약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이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기회를 얻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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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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