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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출 증가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예산안의 신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반도체 수출과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것은 우리 경제에 희소식이다"라며 내년 수출이 7.9% 증가한 6800억달러로 예측되고, 무역수지 역시 140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반도체, 컴퓨터, 철강, 무선통신기기, 석유화학 등 13대 주력 품목의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경제 회복을 더욱 가속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 처리 본회의를 비리 방탄 본회의로 오염시키면서 예산안 처리의 법정 기한을 어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이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게 협조를 요구했다. 또한 국가 예산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쌈짓돈이 아니며, 시장원리에 반하는 사업을 강행하려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한 요소수 대란 우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관계당국은 정확한... Please write a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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