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기시다 후미오 총리, 북한 미사일과 관련하여 관계부처에 신속한 대응 지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소식을 접하고, 국가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관계부처에 다음과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알려졌다.

첫째, 항공기 및 선박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추진할 것을 명령하였다.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한 어떠한 사고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항공기와 선박들의 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합동 참모본부는 조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둘째, 예상외의 사태에 대비하여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것을 부처들에게 요청하였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15일 이후로 27일 만에 발생한 사건이다. 이로 인해 북한과의 상황이 예상되지 않은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든지 대비 태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총리는 현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대응을 확인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한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한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최근 미국 공군 전략정찰기가 북한의 동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복된 침범 행위에 대해 군사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위협하였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동해 상공 침범 주장은 우리 국가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국가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각 부처들에게 강조하였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