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로텐더홀 연좌농성 검토 중, 30일 탄핵안 처리 본회의 개최
국민의힘이 30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개최될 경우 국회 로텐더홀 연좌농성에 돌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민의힘은 30일 오전 11시에 의회폭거 대응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야당의 탄핵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연좌 농성과 철야 농성 등 규탄대회와 함께 국회의장실 및 의장 공관 점거도 거론되고 있다. 여당 내부에서는 김진표 의장이 민주당 요구대로 양일간 본회의를 열어줄 경우 의장실 점거뿐 아니라 김진표 의장 차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방안까지 언급될 정도로 강경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내일 탄핵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강행할 경우 규탄대회를 열고 국회의장실과 의장 공관 점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며 내일의 회의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농성을 벌이는 경우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 산회 직후 밤새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벌여 이튿날(1일) 예정된 탄핵안 표결 본회의를 최대한 저지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보고하고 내달 1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처리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폐기된다.
지난 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이 야당의 탄핵안 처리 시도에 대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철회한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한 반발로 국민의힘은 이번에는 규탄대회와 로텐더홀 농성을 통해 야당의 탄핵안 처리를 방해하려는 모양이다.
연좌 농성과 철야 농성 등 규탄대회와 함께 국회의장실 및 의장 공관 점거도 거론되고 있다. 여당 내부에서는 김진표 의장이 민주당 요구대로 양일간 본회의를 열어줄 경우 의장실 점거뿐 아니라 김진표 의장 차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방안까지 언급될 정도로 강경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내일 탄핵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강행할 경우 규탄대회를 열고 국회의장실과 의장 공관 점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며 내일의 회의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농성을 벌이는 경우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 산회 직후 밤새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벌여 이튿날(1일) 예정된 탄핵안 표결 본회의를 최대한 저지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보고하고 내달 1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처리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폐기된다.
지난 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이 야당의 탄핵안 처리 시도에 대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철회한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한 반발로 국민의힘은 이번에는 규탄대회와 로텐더홀 농성을 통해 야당의 탄핵안 처리를 방해하려는 모양이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더불어민주당,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제출 과정에서 실수 23.11.30
- 다음글서울시, 내년부터 AI 영어 튜터 로봇 도입해 공교육 강화 23.11.30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