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유감"
군 당국은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에서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국방부는 28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홍범도 장군의 흉상 설치가 충분한 공감대 형성 없이 강행된 점을 언급했다.
육군사관학교는 문재인 정부 시기에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5명의 영웅 흉상을 교정에 자체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흉상은 국회의 예산 편성 없이 군 내부에서 제작되었으며, 소총 탄피와 3D 프린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반면, 백선엽 장군의 동상은 국회의 결정을 거쳐 예산을 기반으로 조각가가 제작한 것이었다.
국방부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육사에 설치되는 것과 특히 사관생들의 교육을 고려할 때, 그가 소련 공산당에 가입하고 활동한 이력 등 논란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육사는 사관생들의 교육의 상징적인 건물인 충무관 중앙현관에 있는데, 이곳에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놓여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또한, 홍범도 장군의 행적과 관련하여 독립운동 업적과는 다른 평가가 있음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보다는 독립운동의 업적이 가장 잘 선양될 수 있는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국가보훈부와 독립기념관과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육군사관학교는 문재인 정부 시기에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5명의 영웅 흉상을 교정에 자체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흉상은 국회의 예산 편성 없이 군 내부에서 제작되었으며, 소총 탄피와 3D 프린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반면, 백선엽 장군의 동상은 국회의 결정을 거쳐 예산을 기반으로 조각가가 제작한 것이었다.
국방부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육사에 설치되는 것과 특히 사관생들의 교육을 고려할 때, 그가 소련 공산당에 가입하고 활동한 이력 등 논란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육사는 사관생들의 교육의 상징적인 건물인 충무관 중앙현관에 있는데, 이곳에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놓여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또한, 홍범도 장군의 행적과 관련하여 독립운동 업적과는 다른 평가가 있음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보다는 독립운동의 업적이 가장 잘 선양될 수 있는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국가보훈부와 독립기념관과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문재인 정권에서 육군사관학교에 세운 영웅 흉상은 예산 없이 제작되었다 23.08.28
- 다음글윤석열 대통령, 이념보다 합리와 과학을 우선시하는 외교와 국내 정치를 선언 23.08.28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