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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을 징계 해제 대상으로 제시했습니다. 혁신위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며, 이를 1호 안건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는 당내 통합과 화합을 위한 대책이라고 설명되었습니다.

혁신위는 징계 해제를 논의할 대상으로 이준석 전 대표(당원권 정지 1년 6개월), 홍준표 대구 시장(당원권 정지 10개월), 김재원 최고위원(당원권 정지 1년) 등을 선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에 대해 당사자인 이 전 대표는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글을 올리며, 혁신위의 결정을 비판하였습니다. 그는 당권을 쟁탈하기 위해 있었던 무리한 일들을 공개적으로 지적하고 반성하도록 하는 것이 혁신위의 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런 접근은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혁신위의 생각에 반대하고 권력의 횡포를 지적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혁신위의 결정은 당 내부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징계 해제 여부는 앞으로 진행될 회의와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국민의힘 내부의 대립과 당원 간의 갈등이 좀 더 고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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