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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무처 직원, 대통령 선물을 판매하려다 사태 발생

국민의힘에서는 자신의 모습에 걸맞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정당의 사무처 직원이 오는 추석에 받게 될 대통령 선물을 미리 팔고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21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통령 추석 선물 팝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직원은 30만원에 판매하겠다고 가격을 제시했다.

이 직원은 게시글에서 "아직 선물이 도착하지 않아 품목은 미정이다"라며 "지금 구매하면 집으로 택배로 배송이 가능하다. 수령지를 변경하여 보내드릴 수 있다"고 기재했다. 그러나 해당 글은 내부적으로 논란이 일자 현재 삭제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이 사건을 접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엄정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이후 이 직원은 대기 발령을 받게 되었다. 당 관계자는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설에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호국영웅,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 명의 각계 인사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담긴 설 명절 선물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는 대통령의 선물 문화에 대한 경의와 감동을 일으키며 사회적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건으로 국민의힘은 해당 직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통해 국민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에 당 관계자들은 사태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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