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본회의 개최에 비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법정 처리 시한이 다가온 예산안과 시급한 민생법안을 무시하고 탄핵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하겠다는 것을 비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같은 입장을 오전에 발표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21대 국회의 마지막 시간인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이 순간에도 정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을 합의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략적 목적이 분명한 탄핵을 위한 방탄 정쟁 본회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의 탄핵소추안을 처리하기 위해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30일과 다음 달 1일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여야가 합의한 일정"이라며 예산안 처리 합의 없이는 본회의를 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예산 독주도 끝이 없다"며 "지난주까지 예비 심사를 마친 상임위 13곳 중 절반에 달하는 6곳의 상임위에서 민주당은 단독으로 의결했다"고도 말했다. 그는 "마치 예산편성권이라도 손에 쥔 듯 청년 관련, 지방재정 등 핵심 분야를 독식하려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의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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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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