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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에 비난 연일 지속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을 4일째 맞이한 가운데 계속해서 비난을 쏟아냈다. 그들은 이 대표의 단식을 사법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피의자의 땡깡이라고 규정하고, 또한 자신의 안전만을 보장하려는 대국민 공갈&협박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소환 조사 소식에 뜬금포로 단식을 천명한 이 대표는 국회를 극단 성향 유튜버들의 놀이터로 만들어버렸다"며 "당의 수장의 모습보다 관심받고 싶어 하는 관종(관심 종자)의 DNA만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그리고 출퇴근 단식을 비판했던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 등 민주당 인사들에 대해 "역시 내로남불 정당의 지도부답다"고 비꼬았다. 또한, 김병민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뚜렷한 목적과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이 대표의 묻지마 단식은 본인의 구속 회피 의도를 보여주는 범죄 피의자의 땡깡으로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168석의 압도적 의석을 가진 국민의힘으로써 단식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는 이 대표의 발언은 자신의 무능한 리더십을 드러내는 꼴"이라며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강대식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단식을 해괴망측한 단식으로 비난하며 "오로지 자신의 안전만을 보장하려는 뜬금포식 대국민 공갈&협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계속해서 이 대표의 단식을 비난하며, 그들은 이 대표가 사법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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