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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이재명 아내 법인카드 유용 의혹 추가 폭로에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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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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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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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국민권익위원회의 추가 폭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권익위는 지난 21일 제보자 A씨의 신고를 접수하고 부패심사과에 해당 사건을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일 이 대표가 아내 김씨의 법인카드 불법 유용을 묵인하고 스스로도 공금을 횡령했다고 권익위에 신고한 바 있다. 의혹의 내용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 중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경기도 법인카드를 이용해 김혜경씨의 개인 음식값 등을 결제하고, 김씨를 위해 약을 대리처방받았다는 것이다.

이 의혹은 경기도 전직 비서실 공무원인 제보자 A씨가 지난해 1월에 공익신고하면서 제기되었다. A씨는 경기도청 사무관 배모씨로부터의 지시를 받아 이와 같은 업무를 직접 담당하였던 사람이다.

현재 권익위는 A씨의 신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추가적인 사실 확인과 관련 인물들의 진술 조사 등을 통해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고 있다.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당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여 공정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의 조사 과정과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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