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이재명 도지사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을 대검찰청에 이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묵인 의혹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대검찰청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신고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 도지사로 재직 중에 별정직 비서의 지시에 따라 법인카드로 조식용 샌드위치, 과일, 개인 식사,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이를 전 도지사와 배우자에게 제공했으며, 전 도지사는 이를 알면서도 묵인했다는 것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신고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신고자와 관계자의 진술을 청취함으로써, 신고자의 실근무 기간 중 거의 매일 법인카드의 사적 사용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는 법인카드의 사적 사용이 이뤄진 기간과 지속성, 비전형적인 형태와 특이성 등을 고려하여, 전 도지사가 이를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관련법령에 따라 수사 필요성을 인지하고 부패방지 및 권익위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59조 등에 따라 대검찰청에 이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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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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