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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오디오북 서비스 기업 윌라가 셰한 카루나틸라카의 부커상 수상작 <말리의 일곱 개의 달> 오디오북을 공개했습니다.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은 자신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는 사진작가와 억울한 유령들이 펼치는 이상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삶과 죽음, 동서양의 경계를 허무는 형이상학적인 저승 누아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오디오북은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 후보 중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된 수상작으로, 2022년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소설, 올해의 책 등으로 주요 언론에 선정되며 세계 각지에서 찬사를 받았습니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어 앞으로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작가는 "언젠가, 내 조국의 전쟁과 분열을 다룬 이 소설을 서점의 판타지 코너에서나 보게 될 날을 소망한다"고 전하며, 25년 넘게 이어진 내전과 독재로 얼룩진 스리랑카의 어둠이 끝나지 않았음을, 어딘가에서는 역사가 저버린 평범한 사람들의 비극이 반복되고 있음을 은유했습니다.

오디오북 낭독에 참여한 유정우, 강영호, 김정후, 박상빈, 박호용, 최유재, 표혜성 등 전문 성우들의 목소리가 스리랑카의 아픈 역사와 뭉클한 메시지를 더욱 깊이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윌라는 영미 장편소설 베스트셀러 오디오북을 다수 선보이고 있습니다.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오만과 편견>, <폭풍의 언덕>, <셜록 홈즈> 시리즈 등 인기 오디오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윌라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고객들에게 베스트셀러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디오북 서비스를 개발하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말리의 일곱 개의 달> 오디오북이 특히 윌라의 서비스에 큰 부가가치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윌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오디오북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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