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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는 문화정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습니다. 광주는 전일빌딩245와 이스포츠경기장의 개관 등을 통해 문화예술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예술 활동지원을 다각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생산과 향유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문화활동 영역도 확대되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를 문화적으로 디자인하고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품격있는 문화일류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여 사업 실행력을 높였습니다. 국가기관인 문화전당을 국가기관화하고 아트플랫폼 유효기간을 5년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과위원회를 통과하였습니다. 또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실시계획을 마련하여 전당 개관 이후 역대 최대규모인 144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플랫폼 파사드 콘텐츠 개발과 광주대표문화마을 조성 등을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시대에도 문화예술 활동지원을 다각화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통합공모 방식을 도입하여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 6개 단체를 포함한 신규단체 37개를 선정하여 문화예술 민간경상 보조금을 지원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국악상설공연, 아트피크닉 등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5·18 40주년을 맞아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한 창작 관현악과 뮤지컬 광주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미디어아트 놀이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관광상품을 발굴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문도시 광주의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고 인문 관련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문학과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광주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문화정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광주의 문화일류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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