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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지역 주요 공공기관장 초청 도정현안 간담회 개최

경남도는 12일, 경남지역의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초청해 도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에는 경남도의회 의장 김진부, 경남도 교육감 박종훈, 창원지방법원장 이용균,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김성훈,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권순기, 제39보병사단장 김종묵, 부산지방국세청장 장일현 등 총 16명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신성장산업 육성, 미래 인재양성과 청년 생활안정, 도민 안전망 강화, 남해안 관광개발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다른 지역에 비해 기관장 모임이 활성화되어 경남에 대해 의논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한 해였다"며, "도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경남을 만드는 조언은 도정에 잘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 이후에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응급의료 컨트롤타워인 응급의료상황실에서 재난과 응급의료 발생상황에 대한 대응 설명과 함께 시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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