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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의 2022년 100경기 도전과 성공적인 승리의 이야기

강동윤은 2022년 동안 100경기를 두었고, 그 중 7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어 승률 72%를 기록했습니다. 한 번에 열 번 이상의 승리를 연이어 이루는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이었습니다. 2014년 이후로 처음으로 승률 71%를 넘긴 일이기도 했죠. 그 72승 중에는 우승 결정판 경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YK건기배 결승 3번기에서는 한국 2위인 박정환 선수를 2대0으로 이기며 놀라운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한때 5년 동안 한국 1위를 지켰던 박정환과의 경기는 12승 12패로 매우 치열했습니다. 국내 대회에서의 우승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찾아볼 수 있었고, 세계 대회에서의 우승은 2016년 이후로 6년 만에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강동윤은 한 번 더 우승할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선수가 워낙 강력했습니다. 우승 예상 확률은 맞은편에 쏠리는 결과가 나왔고, 그에 따라 많은 이들이 그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일은 없었고, 모두가 그럴 것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용성전 결승 3번기에서는 신진서 선수와 맞붙었는데, 그간 잘 어울렸던 장면도 있었지만, 8관왕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려웠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흑돌이 백돌을 가둬 24개의 돌을 제압한 상황입니다. 이 흑집으로 인해 흑이 80점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다른 흑집은 아직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이 만방으로 앞서간 것은 아닙니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흑이 덤을 준 뒤에도 백이 3~4점 정도 앞서간다고 평가합니다. 백이 이쪽저쪽을 건드렸지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김영환 9단]

강동윤의 경기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대해도 좋을 만큼 향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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