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경쟁 은행 CS 인수로 2분기에 38조원 순이익 기록
UBS, 스위스 최대 은행, 인수로 인한 사상 최대 순이익 기록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가 2분기에 38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경쟁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를 장부 가격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인수한 덕분이다. UBS는 2026년까지 CS를 완전 통합하고 3000여명의 인력을 감축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UBS는 2분기에 작년 한 해 영업이익 76억 달러(10조여원)보다 네 배 가량 많은 290억달러(약 38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이는 은행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분기 순이익이다. 이 수치는 2021년 초 JP모간이 기록한 143억 달러의 두 배 이상이다.
하지만 이 순이익은 UBS가 경쟁 은행인 CS를 32억5000만달러(4조3000억여원)에 인수한 결과로 장부에 반영된 회계상 이익 때문이다. UBS는 지난 3월 투자 실패와 고객 자금 이탈로 위기에 처한 CS를 인수하기로 계약하였고, 스위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자금을 마련하여 거래는 지난 6월에 마무리되었다. 이로 인해 회계상 이익은 기록되었으며, 이외에 11억 달러의 세전 이익이 있었다. 그러나 CS만 떼서 보면 2분기에 101억 달러(13조3000억여원)의 세전 손실을 기록하였다.
UBS는 CS와의 완전한 통합을 위해 2026년까지의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UBS 최고경영자(CEO)인 세르지오 에르모티는 "향후 수 년 동안 3000여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용 절감 및 비핵심 자산 매각을 포함하여 두 은행 간 사업 통합을 지속하며 100억 달러(13조2000억여원) 이상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UBS의 감원 계획 발표를 통해 스위스 은행업계의 동향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가 2분기에 38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경쟁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를 장부 가격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인수한 덕분이다. UBS는 2026년까지 CS를 완전 통합하고 3000여명의 인력을 감축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UBS는 2분기에 작년 한 해 영업이익 76억 달러(10조여원)보다 네 배 가량 많은 290억달러(약 38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이는 은행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분기 순이익이다. 이 수치는 2021년 초 JP모간이 기록한 143억 달러의 두 배 이상이다.
하지만 이 순이익은 UBS가 경쟁 은행인 CS를 32억5000만달러(4조3000억여원)에 인수한 결과로 장부에 반영된 회계상 이익 때문이다. UBS는 지난 3월 투자 실패와 고객 자금 이탈로 위기에 처한 CS를 인수하기로 계약하였고, 스위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자금을 마련하여 거래는 지난 6월에 마무리되었다. 이로 인해 회계상 이익은 기록되었으며, 이외에 11억 달러의 세전 이익이 있었다. 그러나 CS만 떼서 보면 2분기에 101억 달러(13조3000억여원)의 세전 손실을 기록하였다.
UBS는 CS와의 완전한 통합을 위해 2026년까지의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UBS 최고경영자(CEO)인 세르지오 에르모티는 "향후 수 년 동안 3000여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용 절감 및 비핵심 자산 매각을 포함하여 두 은행 간 사업 통합을 지속하며 100억 달러(13조2000억여원) 이상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UBS의 감원 계획 발표를 통해 스위스 은행업계의 동향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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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