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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태풍 카눈 상황에 따른 열차 운행 조정 계획 발표

SRT(SR)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상륙이 예상되는 10일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태풍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되는 열차는 총 25개로서, 경부선 21개, 호남선 4개 열차가 포함됩니다. 특히, 호남선 광주송정역부터 목포역까지의 구간은 18개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태풍의 이동 경로, 풍속, 강우량에 따라 170km/h 이하로 서행 운전하거나 일시 정차하는 구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쇄 지연이 지속되는 경우 추가로 열차 운행이 중지될 수 있습니다. 강풍이 초속 30m 이상인 경우 고속선은 170km/h 이하로 서행운전될 예정입니다.

SRT은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있는 동안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계획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라며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사전에 열차 운행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열차 운행이 중지되는 등 여행 계획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은 미리 운행 정보를 점검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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