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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한 NPU 인프라 구축
NHN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PU(신경망처리장치) 인프라를 22페타플롭스 규모로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AI(인공지능) 반도체 기반의 초고속 저전력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을 통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NHN클라우드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최대한으로 참여하여 AI에 특화된 데이터센터 구축과 다양한 서비스 실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사피온 x220 기반 NPU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하고 교통관제 분야의 AI 서비스인 교차로 영상 분석 및 관제 서비스의 실증을 진행했습니다. NPU는 딥러닝 알고리즘 학습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로,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입니다.
올해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2차 연도로, NHN클라우드는 사피온 x330 기반 NPU 인프라를 20페타플롭스 규모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른 국내 AI 반도체도 2페타플롭스 규모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광주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 분석 응용과 국방 분야의 화재 감지 시스템 등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의 실증도 실시될 예정입니다.
NHN클라우드 대표인 김동훈 씨는 "클라우드는 AI와 반도체 등 신기술, 미래 산업과 분리할 수 없는 기술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기술 기업으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기술 기업과 협력하여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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