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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4700만원 상당의 문구세트 기부

NH투자증권은 지난 12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4700만원 상당의 문구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루어졌다. 박상호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대표와 박성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구세트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문구세트는 NH투자증권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분 출자한 장애인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인천에서 생산한 품목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월에도 브라보비버 인천과 브라보비버 경기에 각각 1억2000만원, 1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하여 발달장애인 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왔다. 또한 해당 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부되고 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비영리단체로 활동하며, 자폐성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권익을 대표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문구세트는 오티즘(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개선과 자폐성장애인의 권리보장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호 대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생산된 물품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기부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기부를 통해 사회적인 가치를 실천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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